크리스 플렉센(두산)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4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크리스 플렉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플렉센은 지난 6일 KIA전에서 왼쪽 허벅지 부분에 공을 맞았다. 이후 상태를 지켜봤지만, 불편함이 이어졌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

두산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다. 한 차례 정도 등판을 거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최근 이용찬이 우측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게되면서 선발 한 자리에 구멍이 생겼다. 이 자리는 일단 신인 조제영이 콜업됐다.
한편 두산은 플렉센과 전날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류지혁의 빈자리를 선발 투수 조제영과 트레이드 영입한 홍건희를 등록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