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 감독, "다친 선수가 나오면 누구라도 아쉽다"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09 17: 31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김웅빈의 전력 이탈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웅빈은 지난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 도중 번트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고 검진 결과 근육 손상 판정을 받았다. 김웅빈은 1군 복귀까지 4~6주 소요될 전망. 
손혁 감독은 9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김웅빈은 번트 수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는데 다친 선수가 나오면 누구라도 아쉽다. 스프링캠프 때 좋았다가 다쳤는데 다시 부상을 당했다. 최대한 빨리 몸을 만든다고 했는데 본인이 가장 힘들 것"이라고 아쉬워 했다. 

경기에 앞서 키움 손혁 감독이 훈련 중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sunday@osen.co.kr

키움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구환과 윤정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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