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음바페와 '분당 7만 7천원' 네이마르급 재계약 추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6.09 06: 27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22)에 붙잡기 위해 최고 조건의 제안에 나섰다.
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프랑스 축구 전문기자 조나단 존슨의 말을 인용, PSG가 2년 후 계약이 종료되는 음바페에게 네이마르 수준의 임금을 제안, 재계약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현재 세금을 제하고 2680만 파운드(약 407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매체는 네이마르가 받고 있는 연봉을 "주당 51만 5000파운드(약 7억 8000만 원), 하루 7만 3571파운드(약 1억 1000만 원), 시간당 3065파운드(약 465만 원), 분당 51파운드(약 7만 700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존슨은 '트랜스퍼 토크'에서 "음바페 관련 일은 항상 이번 시즌 어떻게 뛰었는지, 챔피언스리그가 어떻게 될지 봐야 한다"면서 "PSG는 이미 그에게 네이마르가 받고 있는 연봉을 아주 분명하게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존슨은 "PSG가 음바페를 잔류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움직이려 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챔피언스리그가 어떻게 끝날지 알기 전까지는 큰 이적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