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김진성, 당장 필승조 투입할 계획 없다" [대전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07 16: 02

“당장 필승조에 투입할 계획은 없다”.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이 시즌 첫 1군 승격 기회를 얻은 김진성의 활용 방안을 공개했다.
김진성은 퓨처스리그 11경기에 등판해 9세이브를 거두는 등 평균 자책점 0.75의 짠물 투구를 과시했다. NC는 7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김진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NC 이동욱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그라운드로 나와 인사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이동욱 감독은 “언제 기용할지 투수 코치와 상의할 생각이다. 당장 필승조에 투입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어깨 부상 후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모창민에 대해 “퓨처스 코칭스태프 보고서와 구단에서 제공하는 동영상을 보고 있다. 언제 부르겠다고 말할 수 없겠지만 항상 체크하고 있다. 모창민 뿐만 아니라 퓨처스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에게 1군 콜업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한편 양의지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동욱 감독은 "휴식 차원이다. 뒤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양의지 대신 김태군이 선발 마스크를 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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