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이 돌아온다...허삼영 감독, "다음 주 1군 합류 예정" [오!쎈 인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06 16: 03

구자욱(삼성)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다음 주 홈 6연전 중 합류할 예정이다.  
구자욱은 지난달 23일 대구 두산전 주루 도중 왼 허벅지 통증으로 5회 박찬도와 교체됐고 24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5일 정밀 검진을 통해 왼쪽 내전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26일 1군 엔트리 말소 후 부상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해왔던 구자욱은 4일부터 퓨처스 경기에서 뛰면서 실전 감각을 조율 중이다. 6일 경기부터 외야 수비를 소화하기 시작했다.

5회초 1사 1루 삼성 구자욱이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허삼영 감독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구자욱은 몸 상태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실전 감각만 익히면 될 것 같다. 다음 주에 1군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백승민(1루수)-양우현(3루수)-이학주(유격수)-김응민(포수)-박승규(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최채흥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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