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 윤석민, 6일 삼성전 5번 3루수...최정, 햄스트링 통증 선발 제외 [오!쎈 인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06 14: 53

윤석민(SK)이 돌아왔다.
SK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윤석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해 11월 허도환(KT)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SK의 새 식구가 된 윤석민은 정규 시즌 타율 1할(20타수 2안타) 1타점에 그쳤다.

SK 윤석민. / dreamer@osen.co.kr

퓨처스리그 타율 4할4푼4리(18타수 8안타) 4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1군 승격 기회를 얻었다. 윤석민은 5번 3루수로 나설 예정.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윤석민이 (4일 삼성과의 퓨처스 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격감이 좋다고 해서 1군에 불렀다”며 “상대 좌완 선발 등판 여부와 상관없이 원래 계획대로 복귀한 것”이라고 말했다.
SK는 김강민(중견수)-최지훈(중견수)-정의윤(좌익수)-제이미 로맥(1루수)-윤석민(3루수)-남태혁(지명타자)-최항(2루수)-이흥련(포수)-정현(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박종훈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최정은 훈련 도중 좌측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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