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리그 지배 중인 구창모, 한화가 잡을 수 있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6.06 06: 52

KBO리그를 지배 중인 구창모를 12연패에 빠진 한화가 꺾을 수 있을까. 
NC 다이노스 에이스로 거듭난 좌완 투수 구창모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데뷔 6년차가 되는 구창모는 지난해 첫 10승을 거둔 데 이어 올해 잠재력을 완전히 터뜨리고 있다. 5경기에 4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0.51 탈삼진 38개. 투수 주요 부문 모두 1위다. 

시즌 5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할 정도로 안정감이 넘친다. 지난달 31일 대구 삼성전에도 6인이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위력을 떨쳤다. 최하위 한화 타선으로선 막막한 상대다. 
12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외국인 좌완 투수 채드벨을 선발로 예고했다. 팔꿈치 염좌로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하지 못하다 지난주부터 들어온 채드벨은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 중이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