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중 지면 충돌' 김선빈, 가슴 통증으로 선발 제외…2루수 김규성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6.05 17: 18

KIA 타이거즈의 김선빈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KIA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윌리엄스 감독은 "김선빈이 오늘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김선빈은 전날(4일) 치른 광주 롯데전에서 수비 도중 지면에 강하게 부딪혔고, 가슴 부분에 통증을 느끼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선빈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3할4푼7리 1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2번타자는 박찬호가 나서고 2루수는 김규성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날 KIA는 김호령(중견수)-박찬호(유격수)-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유민상(1루수)-백용환(포수)-김규성(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