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유벤투스)가 더 빨라질 수 있을까.
영국매체 ‘미러’는 5일 “호날두가 스피드 향상을 위해 새로운 축구화를 시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자신이 모델을 하고 있는 나이키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다. 기존의 나이키 축구화는 바닥의 철제 스터드가 고정적으로 박혀서 나온다. 호날두는 럭비화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축구화를 시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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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파워’라는 신기술은 스터드의 각도와 위치를 원하는대로 조절해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스피드와 안정성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지난 시즌 이 기술을 적용한 축구화를 신었던 몽펠리에의 공격수 앤디 델로트가 더 빨라진 스피드로 12골을 넣으며 큰 효과를 봤다고 한다.
과연 신무기를 장착한 호날두가 장비 덕을 볼 수 있을까. 세리에A는 오는 20일 시즌 재개를 앞두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