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재개 앞둔 EPL, 교체 5명+엔트리 20명 확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6.05 10: 4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개월여 만에 재개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선수 교체 인원을 5명으로 늘렸다.
EPL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은 시즌 팀당 교체가 3명서 5명으로, 대기명단은 종전 7명서 9명으로 늘어난다. 출전 엔트리도 18명서 20명으로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시즌이 재개되면 타이트한 일정과 3개월간 실전 경기를 하지 못한 선수들을 보호하려는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권고안을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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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 최근 확산세가 수그러들자 18일부터 리그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38라운드 중 29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각 팀은 9~10경기를 남겨두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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