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엄지 타박상' 이원석, CT 검사 결과 "골절은 아니다"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6.04 20: 49

 삼성 이원석이 타구에 오른손 엄지를 맞았으나 다행히 골절은 피했다. 
이원석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 수비 도중 부상을 당했다. 
무사 1루에서 이원석은 채은성이 때린 강습 타구를 잡으려다 오른손 엄지를 강타 당했다. 고통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이후 이원석은 이성규로 교체 아웃됐다. 이후 병원 검진을 받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3회말 무사 주자 1루 LG 채은성의 3루수 앞 땅볼때 삼성 3루수 이원석이 타구에 맞은 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 rumi@osen.co.kr

삼성 홍보팀은 "인근 올림픽병원에서 X레이 검사와 CT 촬영을 받았다. 골절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고, 현재 붓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원석은 전날 스리런 홈런 포함 8타점을 올리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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