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엔트리를 변동했다. 투수 홍성민이 이적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NC 이동욱 감독은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 사실을 전했다. 이날 NC는 투수 강동연, 내야수 서호철을 말소하고 내야수 지석훈, 투수 홍성민을 1군에 콜업했다.
지난해 2차 드래프트에서 롯데에서 NC로 둥지를 옮긴 홍성민은 이적 이후 첫 1군 콜업이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 등판해 2홀드 평균자책점 3.00(6이닝 2자책점) 2볼넷 6탈삼진 피안타율 1할3푼6리를 기록했다.
![[사진] NC 다이노스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6/04/202006041624771893_5ed8a236bc926.jpg)
이날 NC는 전날 2⅔이닝 동안 37개를 던진 필승조 박진우가 휴식을 취한다. 이 감독은 “오늘 박진우는 휴식이다. 그래서 박진우와 같은 유형의 투수인 홍성민을 콜업했다. 이 부분까지 생각하고 어제 박진우를 조금 더 길게 활용했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