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14일까지 21개 전시장서 ‘인증 중고차 페스티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6.04 10: 4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5일부터 14일까지 ‘인증 중고차 페스티벌(MB Certified Festival)’을 연다. 장소는 전국 21개소나 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이다. 
벌써 전국 21개 전시장이 생겼다는 게 놀랍다. 투명한 중고차 매매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한 게 인증 중고차 제도다. 전국 오프라인 인증 중고차 매장이 페스티벌을 벌일 정도로 네트워크가 충분해졌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행사 기간 동안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차를 구매하면 추가 혜택이 따른다. 기존 1년/2만 km(선도래 기준)의 무상 차량 보증을 1만 km 추가 제공하고 현대해상과 협력해 최대 40만원까지 자기부담금지원비용 보장 보험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중고차 구매 시 경험하기 어려웠던 시승 서비스도 인증 중고차 전시장 최초로 제공한다. 시승은 모든 차량을 다 타볼 수 있는 건 아니고 일부 차종에 한해 가능하다.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되기 이전의 모델에서도 장치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보다 편리한 차량 경험을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Mercedes me Digital Assistant)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된 차량 중 6년 또는 15만km 이내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198가지 항목의 품질 및 안전성 검증을 거쳐 판매 된다. 차량 검증과 더불어 차량 주행 거리 및 정비 이력서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중고차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사후 관리와 고객 만족을 위해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1년 또는 2만km까지 무상 보증 수리 프로그램,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등 애프터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부터 품질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증 중고차 점검 항목을 기존 178개에서 198개로 확대했다.
지난 2013년 국내에 공식 런칭한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브랜드 런칭 이후 올해5월까지 인증 중고차 누적 판매량은 2만 2,600여 대를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전년 대비 40%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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