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선두 NC, 김영규 내세워 5연승 도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28 09: 59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NC가 5연승에 도전한다. NC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 올 시즌 세 번째 대결을 펼친다. 앞선 두 차례 대결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NC는 좌완 김영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뒤 2018년 NC에 입단한 김영규는 지난해 30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1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29.
올 시즌 3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3.94.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한 차례. 16일 SK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타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6회초 무사 주자 1,2루 롯데 신본기 타석에서 마운드에 오른 NC 김영규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rumi@osen.co.kr

NC 방망이는 뜨겁게 4연승 기간 중 경기당 평균 7.5점을 기록하는 등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선발 김영규가 제 몫을 해준다면 승산은 있다. 
NC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힌 키움은 좌완 정대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2017년 8월 20일 고척 NC전 이후 1012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등판 순서상 제이크 브리검이 나설 차례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정대현이 기회를 얻게 됐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