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이 3연승에 활짝 웃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LG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15-4 완승을 거뒀다. 정찬헌이 12년 만에 선발승을 거뒀고, 오지환의 멀티포 포함 홈런 5방이 터졌다. 최근 3연승을 거둔 LG는 13승6패로 2위를 굳건히 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정찬헌이 6이닝을 퀄리티 스타트로 잘 던져줬다. 공격에선 선수들이 초반에 집중력을 높여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그동안 타석에서 아쉬웠던 오지환과 유강남이 좋은 타구를 만들어낸 모습이 고무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류중일 감독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0/05/27/202005272137773279_5ece627d45acf.jpg)
LG는 28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우완 케이시 켈리를 예고했다. 한화에선 워윅 서폴드가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