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시즌 2차전을 갖는다.
전날 8회 역전패를 당한 SK는 이날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한다. SK 선발은 문승원이다.
SK는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노수광(중견수)-최지훈(좌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정진기(우익수)-정의윤(지명타자)-최준우(2루수)-이홍구(포수)-김성현(유격수)을 내세운다. 전날 대타로 나와 동점타를 때린 남태혁은 대타 1순위로 대기한다.

주전 우익수 한동민의 부상 이탈로 대졸 신인 최지훈이 선발 출장한다. 염경엽 감독은 "최지훈은 우리가 키워야 할 유망주 중에 한명이다. 기회 될 때마다 기회를 많이 줄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최정에 대해 "안타와는 별개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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