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4연승을 달렸다.
KIA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이 6이닝을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이어 불펜진이 한 점 차 리드를 잘 지켜냈다. 마무리 문경찬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세이브째. KIA는 선발진의 잇따른 호투로 4연승 신바람을 달렸다.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양현종과 수비수들이 초반 아쉬운 모습도 보였지만, 2회 안정을 찾고 좋은 모습을 보여줘 승리 할 수 있었다. 오늘은 운이 많이 따른 경기였다. 항상 원하는 대로 경기를 풀어가기는 어렵겠지만, 오늘 이렇게 승리를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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