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김상헌 응원단장과 삼성 라이온즈 팬 연합 및 시즌권 회원 모임은 올해 초 모금했던 기부금을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어린이 병동 환아들의 의료비와 물품 지원비로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금에는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금액도 포함돼 있어 팬과 선수들이 한마음을 전달하는 남다른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학 칠곡 경북대학교 어린이 병원장, 김상헌 응원단장, 팬 연합 및 시즌권 모임 임원진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즌권을 전체 취소하는 KBO 구단이 대부분이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삼성은 팬들을 위해 시즌권을 운영하기로 했고 팬들과 시즌권 회원들은 이러한 구단 결정에 보답하고자 모두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기로 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