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라모스가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LG 더블헤더 2차전. LG는 7회까지 2-3으로 끌려갔다.
8회말 4번타자 라모스가 선두타자로 들어섰다. 키움은 불펜 양현이 구원 투수로 올라왔다.

라모스는 양현의 2구째 투심(129km)을 걷어올려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4호째.
한편 올해 특별 규정으로 더블헤더 2차전도 연장전 없이 9회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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