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한화전, 구장 정비 관계로 오후 6시 45분 개시 [오!쎈 대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5.15 18: 24

빗줄기가 그치면서 플레이볼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차전 맞대결은 예정 개시 시간보다 15분 늦춰서 오후 6시 45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대전 지역에는 오후까지 빗줄기가 오락가락했다. 하지만 오후 5시 즈음부터 빗줄기가 잦아들었고 이내 멈췄다. 비가 약하게 뿌리기는 하지만 구장 정비를 마무리하고 경기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없다. 다만, 구장 정비에 시간이 다소 걸린 관계로 예정시간보다 늦게 경기를 시작한다. 

빗방울이 굵어지며 방수포가 그라운드에 덮혀있다. / youngrae@osen.co.kr

롯데는 선발로 댄 스트레일리를 내세운다.  민병헌(중견수) 전준우(좌익수) 안치홍(2루수) 이대호(지명타자)) 정훈(1루수) 마차도(유격수) 추재현(우익수) 한동희(3루수) 정보근(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손아섭은 전날(14일) 사직 두산전에서 왼쪽 허벅지 내측 근육통이 생기면서 이날 보호차원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제라드 호잉이 요추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면서 라인업이 대폭 변동이 됐다. 테이블세터진에 정은원이 포진하게 됐고 이동훈이 중견수로 경기에 나선다. 정진호(좌익수)-정은원(2루수)-하주석(유격수)-이성열(지명타자)-송광민(1루수)-오선진(3루수)-장진혁(우익수)-최재훈(포수)-이동훈(중견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김이환.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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