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1위 NC-'6연패' SK 상대 4연승 도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15 00: 40

순위표 맨 위에 있는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와 함께 순위표 맨 아래에 머물러 있는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맞붙는다. 
NC와 SK는 15일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지난해 상대 전적에서는 SK가 9승 7패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현재 분위기를 놓고 본다면 NC가 앞선다. 투타의 완벽 조화를 앞세워 KT 3연전을 쓸어담았다. 
사이드암 이재학이 선발 출격한다. 지난 8일 LG와의 대결에서 5⅓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SK와 세 차례 만나 1승 1패(평균 자책점 3.78)를 거두는 등 비교적 잘 던졌다.


NC 선발 이재학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rumi@osen.co.kr

화끈한 공격 지원을 기대해도 좋다. 팀홈런 1위를 질주중인 NC 타선이 타자 친화형 구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괴력을 발휘한다면 이재학에게도 큰 힘이 될 듯. 
6연패 수렁에 빠진 SK는 문승원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지난 8일 롯데를 상대로 5⅔이닝 9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순위표 맨 아래로 추락한 팀을 살리기 위해 문승원의 활약이 중요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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