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피파 모바일’, 6월 10일 정식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5.14 12: 04

 넥슨의 스포츠 게임 신작 ‘피파 모바일’이 정식 출시일을 공개했다. 오는 6월 10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피파 온라인’은 14일부터 사전 등록에 돌입할 예정이다.
14일 넥슨은 신규 모바일 게임 ‘피파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펼쳐진 이번 쇼케이스에는 넥슨 김용대 피파퍼블리싱그룹장과 EA코리아 유휘동 대표가 연사로 나서 게임 특징, 서비스 계획을 소개했다.
‘피파 모바일’은 ‘일반모드’ ‘공격모드’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다방면으로 축구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는 모바일 신작이다. 방대한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선수들의 개인기, 세트피스 등 직접적인 플레이까지 유저가 실제로 조작해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넥슨 제공.

‘피파 모바일’은 모바일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축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실제 축구 선수 라이선스가 반영되어 현실성을 더했다. 시즌 제도가 없어서 한 번 보유한 선수는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수비보다 공격을 선호하는 취향에 맞춰 역습, 일대일 상황 등 실시간으로 공격만 할 수 있는 ‘공격모드’,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기용하고 전략적인 포메이션을 설정해 플레이하는 ‘시뮬레이션 리그’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어 넥슨은 지난 4월 진행한 ‘피파 모바일’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 결과와 개선점을 공개하고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넥슨은 캠페인 난이도, 매칭 시스템 등 전반적인 게임 밸런스를 조절하고 시뮬레이션 리그,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피파 모바일’은 오는 6월 10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14일부터 사전 등록에 돌입한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피파 모바일’의 공식 홍보모델인 손흥민 선수가 영상으로 등장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 선수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피파 모바일’의 홍보모델이 되어 기쁘다”며 “정식 출시까지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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