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그 재개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았다.
메트로는 14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EPL 재개 일정 연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중국과 유럽 등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정치, 경제, 사회는 물론이고 스포츠 시계마저 멈췄다. 프리미어리그도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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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는 "무리뉴 감독은 감독 회의에서 기존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리그 재개는 6월 19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영국 정부는 최근 호전된 상황에서도 6월 1일까지 모든 문화-스포츠 행사를 금지했다. 하지만 6월 12일 리그 재개를 위해 프리미어리그는 노력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겠지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도 냉정한 판단을 통해 리그 재개를 위한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