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부상 교체' 고종욱, 김현수 뜬공 잡다 발목 부상 "가벼운 염좌"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5.13 18: 49

SK 외야수 고종욱이 수비 도중 발목을 접질러 1회 교체됐다. 
13일 잠실 SK-LG전. 고종욱은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SK의 1회말 수비에서 LG는 선두타자 이천웅이 중월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김현수는 좌익수 뜬공을 때렸다. 

1회말 무사 2루 SK 고종욱이 LG 김현수의 뜬공을 잡은 뒤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좌익수 고종욱이 타구를 따라가다 마지막 포구하기 직전에 발목을 접질렀다.
포구 후 중계플레이를 한 뒤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트레이너가 나가 몸 상태를 체크했고, 더 이상 뛰기 힘들어 노수광으로 교체됐다. 
SK 홍보팀은 "고종욱 선수는 왼 발목에 가벼운 염좌 증세로 교체됐다. 큰 부상이 아니라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