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맨유, 라비오 영입 위해 포그바와 스왑딜 고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5.11 09: 4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아드리앵 라비오(25, 유벤투스) 영입을 위해 폴 포그바(27) 카드까지 고려하고 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 포그바의 미래에 대한 루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맨유와 에버튼이 라비오의 에이전트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맨유의 경우는 그 어느 때보다 라비오 영입에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포그바를 유벤투스로 보내는 스왑딜 옵션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잠재적인 걸림돌은 라비오가 요구하는 고액의 주급이 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구단의 재정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유는 이것조차 감수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포그바의 마음은 이미 맨유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와 여전히 연결돼 있다. 유벤투스는 재정 문제로 현금 거래보다 스왑딜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