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이학주 언제 합류할지 아직 모르겠다"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10 12: 18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내야수 이학주의 1군 콜업 시점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왼쪽 무릎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학주는 퓨처스 경기를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 9일 현재 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3푼1리(13타수 3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중이다. 
10일 대구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이학주는 현재 퓨처스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장하고 있다. 언제 (1군 콜업) 시기를 맞출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경기에 앞서 진행된 훈련시간때 삼성 허삼영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또한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팀의 균형이 잡힐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언제 합류할 지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허삼영 감독은 "현재 주전 멤버로 뛰고 있는 타일러 살라디노가 144경기 모두 소화할 수 없다"면서 "전 선수가 주전감이 돼야 한다. 후반기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질 수 있으니 멀티 포지션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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