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 감독, "한현희 호투 덕분에 경기 후반 추격 가능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09 20: 48

"한현희가 6이닝동안 3실점으로 잘 막아줘서 경기 후반 추격할 수 있었다".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한현희의 호투를 칭찬했다. 키움은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선발 한현희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9회 등판한 마무리 조상우는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세이브째 거뒀다. 

키움 손혁 감독이 경기를 주시하고 있다./ rumi@osen.co.kr

손혁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 상대 투수가 잘 던져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위 타선에서 집중력 있는 승부를 펼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박준태가 집중해 출루해줬고 임병욱도 끈질기게 승부했다. 두 선수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이정후는 더 이상 칭찬해 줄 수 없을 정도로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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