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조현우-윤빛가람 총출동’ 울산, 상주상무전 베스트11 출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5.09 13: 13

‘슈퍼스타’ 이청용(32, 울산)과 조현우(29, 울산)가 울산 데뷔전에 선발로 출격한다. 
울산현대는 9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상주상무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 울산으로 이적한 슈퍼스타 이청용과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데뷔전으로 큰 관심을 끈다. 
울산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폭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비욘 존슨, 조현우, 정승현, 고명진, 윤빛가람 등 전·현직 국가대표이 대거 가세했다. 올림픽대표팀 중원의 핵 원두재, 인천의 정훈성과 전북출신의 우승 청부사 김기희까지 영입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근호도 건재하다. 스쿼드의 깊이에서 울산은 전북에 필적할만하다. 

개막전에서 울산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데이비드슨, 불투이스, 정승현, 김태환이 포백을 맡고 신진호와 윤빛가람이 중원을 지휘한다. 김인성, 이상헌, 이청용의 미드필드에 주니오의 원톱이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4-3-3의 상주는 강상우, 권경원, 김진혁, 배재우의 포백에 한석종, 김민혁, 김선우의 미드필드다. 문선민, 진성욱, 송승민이 스리톱으로 골사냥에 나선다. 골키퍼는 황병근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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