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삼성을 이틀 연속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NC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호투한 선발 마이크 라이트의 활약과 노진혁, 애런 알테어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을 4-3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주중 3연전 2승을 선점하며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라이트가 투구수가 많아 5회까지만 던졌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KBO리그 첫승 달성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동욱 감독은 또 "2회 박석민의 적시타와 노진혁의 홈런 그리고 3회 알티어의 홈런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노진혁의 시즌 첫 홈런과 알테어의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동욱 감독은 "중간 투수 역시 잘 연결해주며 리드를 지켰다. 현재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내일 경기도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 NC는 구창모를 6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