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성규과 박해민이 6일 대구 NC전서 백투백 아치를 합작했다.
이성규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성규는 5회 시즌 첫 아치를 터뜨렸다. 5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의 2구째를 때려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15m. 0의 행진의 마침표를 찍는 한 방이었다.
곧이어 박해민도 손맛을 만끽했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잡아당겼고 오른쪽 담장 밖으로 넘겨버렸다. 비거리는 110m.
이성규와 박해민의 백투백 아치는 시즌 2호이자 통산 1004호 기록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