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이 정규 시즌 개막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NC는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드류 루친스키의 6이닝 무실점 완벽투와 나성범, 박석민, 모창민의 홈런을 앞세워 4-0 완승을 장식했다. 이로써 NC는 팀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루친스키가 에이스답게 개막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명기가 1회 어려운 외야 파울 플라이를 잘 처리해 좋은 분위기를 이끌었고 나성범은 4회 홈런을 터뜨리며 승기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 "모창민, 박석민, 양의지 등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줬고 계투진도 실점없이 잘 던지며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