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범 FA' 전준우, 달아나는 투런포로 첫 홈런 장식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5.05 17: 40

전준우(롯데)가 FA 첫 해 첫 경기에서 홈런을 날렸다.
전준우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개막전 경기에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출장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FA 계약을 맺으며 잔류한 전준우는 첫 경기부터 홈런을 날리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5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롯데 전준우가 투런포를 날리고 이대호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ksl0919@osen.co.kr

4-2로 앞선 8회초 주자 1루에서 타석에서 들어선 전준우는 이상화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전준우의 시즌 1호 홈런.
이 홈런으로 롯데는 6-2로 달아났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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