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위 좋다."
롯데는 5일부터 3일 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T 위즈와 개막 3연전을 치른다.
1차전 선발 투수로 댄 스트레일리가 출격하는 가운데 허문회 감독은 2차전과 3차전 선발 투수로 서준원과 박세웅을 예고했다.

서준원은 2019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해 데뷔 첫 해 33경기에 나와 4승 11패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했다. 팀 간 연습경기에서는 2경기 나와 8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허문회 감독은 “구위가 괜찮더라”라며 기대를 보였다.
한편 외국인 선수 애드리안 샘슨이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잠시 팀을 떠나있는 가운데 허문회 감독은 오는 9일 선발 투수에 대해서는 “2군에서 좋은 선수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