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존슨이 LA 다저스가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 적기를 맞았다고 내다봤다.
LA 다저스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 블루'는 5일(이하 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스프링캠프가 중단되고 정규시즌 개막이 연기됐지만 다저스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106승을 거둔 저력있는 팀이며 약점을 보완하는 등 성공적인 오프시즌을 보냈다. 무키 베츠와 데이비드 프라이스 영입뿐만 아니라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새롭게 가세하면서 계투진이 탄탄해졌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다저블루'는 "가빈 럭스, 윌 스미스,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등 특급 유망주들이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존슨은 "우리는 이제 '다 이길 수 있다'고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 올해는 우리의 해가 될 것이다. 나는 우리가 언제든지 야구를 다시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 그래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 매체는 "존슨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향한 무한신뢰를 보냈다. 커쇼가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되어 LA에서 영원한 사랑을 받길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