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6명' 개막 엔트리 발표, 평균 연봉 2억7187만원 [오피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5.04 20: 01

2020시즌 KBO리그 개막전에 나설 10개 구단 엔트리가 발표됐다. 
5일 오후 2시 문학(한화-S)K, 잠실(두산-LG), 대구(NC-삼성), 수원(롯데-KT), 광주(키움-KIA) 등 5개 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전 엔트리가 4일 저녁 확정됐다.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총 277명이며, LG 26명, 삼성 27명을 제외한 8개 구단은 28명이 등록됐다. 팀 별 엔트리 등록 인원은 최대 28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늘었다.

그라운드 위에서 개막전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rumi@osen.co.kr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118명으로 전체의 42.6%를 차지했고, 내야수 78명(28.2%), 외야수 58명(20.9%), 포수 23명(8.3%) 순이다.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 중에는 두산 안권수, SK 최지훈, LG 이민호, 김윤식, KT 강현우, 삼성 김지찬 등 총 6명이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는 25명(2019년 27명)이 포함됐다.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된 현역 선수의 총 연봉은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액 753억900만원이다. 평균 연봉은 2억7187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개막전 엔트리 267명의 평균 연봉 2억9195만원(총 연봉 779억5010만원) 대비 약 6.8% 감소했다. /waw@osen.co.kr
▲ 2020 KBO 정규시즌 개막전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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