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쿠티뉴(28, 바이에른 뮌헨)가 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할 것으로 보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입성할 수 있을까.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는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 쿠티뉴가 뉴캐슬로 입단할 수 있는 조건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구단 사령탑이 되는 것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뉴캐슬은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매각이 임박한 상태다. PIF는 약 3억 4000만 파운드(약 5160억 원)에 뉴캐슬 지분 80%를 인수할 예정. 이럴 경우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갑부 구단으로 등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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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이 뉴캐슬 감독으로 임명되면 쿠티뉴 이적이 가능할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 쿠티뉴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의 거부로 뜻을 이루지 못한 바 있다.
쿠티뉴는 2018년 1월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팀에 적응하지 못한 채 뮌헨으로 임대를 가야 했다. 뮌헨이 완전 영입을 거부하면서 복귀를 앞두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다시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