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손흥민이 티에리 앙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영국 매채 90min은 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시대에 각 팀의 최고의 외국인 선수를 선정해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로 선정됐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절대적으로 최상의 위치에 있다”라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5년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의 재능, 스피드, 감각을 통해 리그 최고의 공격수가 됐다.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로 인식되기도 한다”라며 토트넘의 최고 외인으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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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 역대 최고의 등번호 7번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경기에서 넣은 이른바 '폭풍 질주 골'은 여러 매체로부터 '역대 최고 골'로 선정됐다.
아스날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는 프랑스 출신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꼽혔다. 앙리는 아스널에서 375경기를 뛰며 228골을 넣어 클럽 최다골 기록을 가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외국인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맨유에서 뛰며 9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수많은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