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하는 무리뉴, 코로나 격리자 위한 음식배달 봉사활동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5.04 14: 07

조제 무리뉴(57) 토트넘 감독이 확 달라졌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달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 공원에서 토트넘 선수들과 단체훈련을 진행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았다는 것. 
논란이 일자 무리뉴 감독이 확 달라졌다. ‘데일리 메일’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요즘 온라인으로 선수들의 훈련을 관리하고 있다. 토트넘은 화상전화를 통해 선수들의 훈련상태를 무리뉴 감독에게 전달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도 선수들의 상태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훈련을 지시하고 있다. 무리뉴는 “집에 있는 선수들의 몸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선수들이 아주 잘하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뿐만 아니라 무리뉴는 코로나 사태로 장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식배달 서비스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무리뉴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채소를 포장하는 사진이 노출되기도 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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