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신인가?’ 자가격리 무시한 로호, SNS에서 발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5.04 11: 5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30, 에스투디안테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로호는 지난 1월 맨유에서 아르헨티나 친정팀 에스투디안테스로 임대돼 뛰고 있다.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는 그는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를 무시했다. 로호의 형은 3일 친구들과 담배를 피우면서 포커를 치는 동영상 SNS에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5월 10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시민들이 집을 벗어날 수 없고, 시민들끼리 모일 수도 없다. 이를 어긴 로호에게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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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자 로호의 형은 해당 동영상을 삭제했다. 로호는 “이 팀에 6개월 더 머물고 싶다”면서 임대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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