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이게 K리그다!" K리그 인트로-중계권 총정리 [체육맛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5.04 05: 09

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7일 "5월 8일 개막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에 앞서 공식 인트로 영상은 다시 시작하는 K리그의 모습을 역동적인 그래픽과 음성으로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다시 시작하는 K리그의 모습을 역동적인 그래픽과 음성으로 표현했으며, 올 시즌 공인구인 '츠바사'와 우승 트로피를 3D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또한 ▲ 따스한 햇빛과 사과, 마스코트 리카의 대구FC ▲ 광안대교와 요트의 부산 아이파크 ▲ 울산 앞바다와 컨테이너선의 울산 현대 ▲ 인천대교, 인천공항 그리고 인천항 뱃고동 소리의 인천 유나이티드 등 K리그1에 참가하는 12개 팀과 연고지를 상징하는 오브젝트를 담았다.
그리고 K리그 1은 현재 전 세계 10개국과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전세계 축구가 멈춘 상황이기에 해외에서도 K리그를 보기 위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중국, 홍콩 등 아시아와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국가를 포함해 총 10개국에 중계권을 판매한 K리그다.
여기에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호주 등 세계 각국의 방송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뉴스에이전시 등이 중계권 구매 관련 문의를 해오고 있다.
물론 베팅사이트와 연관됐기에 더 관심을 받긴 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을 때 홀로 축구를 한다는건 전세계에 한국 축구를 더욱 알릴 기회이기도 하다.
OSEN [체육맛집]은 프로축구연맹 이종권 홍보팀장과 전화연결을 통해 K리그 인트로와 중계권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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