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를 데려오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영국매체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축구선수 중 바이아웃 비용 전체 1위는 홀란드로 드러났다. 도르트문트와 계약돼 있는 홀란드를 데려오려면 도르트문트 구단에 6300만 파운드(약 964억 원)의 바이아웃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명문구단들이 홀란드 영입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각 구단의 재정이 악화되면서 홀란드 영입이 쉽지 않다. 도르트문트에게 바이아웃 비용까지 지불하면서 홀란드의 계약을 파기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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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웃 2위는 5100만 파운드(약 781억 원)의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다. 3위는 토마스 파티(4350만 파운드, 666억 원)가 차지했다.
한편 황희찬이 2천만 파운드(약 306억 원)로 전체 7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황희찬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서 울버햄튼 등의 구애를 받았지만, 잘츠부르크가 황희찬을 이적불가 선수로 분류해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불발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