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맨체스터 시티 이탈이 가속화 될까.
맨체스터 시티는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위반으로 향후 2년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금지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에 대해 UEFA에 항소한 상황이지만 사태가 반전될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 중론이다.
세리히오 아구에로 등 슈퍼스타들에게 챔피언스리그 2시즌 출전금지는 큰 타격이다. 선수들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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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라위너(28) 역시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는 ‘더선’과 인터뷰에서 “사태를 지켜보겠다. 최종결정이 나오는 것을 기다리겠다. 1년은 몰라도 2년은 너무 길다”고 밝혔다.
맨시티의 2년 징계가 확정된다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의미다. 데 브라위너는 “구단이 항소를 한다고 했다. 구단은 100% 옳다고 확신한다. 나도 구단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맨시티의 항소마저 기각된다면 스타들이 팀을 옮길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과연 프리미어리그 최고 윙어로 평가받는 데 브라위너는 어떤 선택을 할까.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