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OAK 마이너리거 마르테, 코로나19 합병증 사망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5.02 13: 49

미국 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마이너리거 미겔 마르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오클랜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오클랜드 선수 출신 마르테의 죽음을 애도한다”고 전했다.
1989년생인 마르테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오클랜드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통산 타율은 2할5푼1리 16홈런, 117타점.

[사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 트위터

오클랜드 구단은 “우리의 기도가 마르테의 가족, 친구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오클랜드 선수노조 역시 “모든 선수와 야구 단체들이 마르테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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