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끗해지만 안정 찾았다' 임찬규, 연습경기 최종전 4이닝 2실점 [오!쎈 잠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5.01 19: 19

LG 트윈스의 임찬규가 팀 간 연습경기 최종전을 호투로 마무리했다.
임찬규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4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임찬규는 2회 장타를 허용하면서 실점을 했지만, 이외 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1회초 LG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1회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정수빈을 뜬공으로 처리했고, 이어 페르난데스에게 1루수 땅볼을 얻어내 병살타로 이끌었다.
2회 선두타자 김재환 타석에서 나온 중견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한 임찬규는 최주환을 삼진 처리했다. 박세혁의 안타 뒤 오재원의 땅볼로 선행 주자를 잡아내 2아웃이 됐지만, 허경민의 3루타로 2실점을 했다. 그러나 류지혁을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2회 실점이 나왔지만, 3회와 4회를 삼자범퇴로 끝냈고, 5회 문광은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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