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정훈의 연습경기 방망이가 뜨겁다.
정훈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2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삼성의 새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134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3타수 2안타를 기록한 정훈은 연습경기 타율 5할3푼3리(15타수 8안타), 1홈런 7타점 째를 기록하게 됐다. 정훈의 솔로포로 롯데가 5-2로 앞서가고 있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