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삼성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KIA는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교류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7일 광주 NC전 이후 2연승을 달렸다.
선발 홍건희는 3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변시원, 고영창, 이준영, 김현준, 하준영, 전상현, 문경찬이 마운드에 올라 컨디션을 점검했다.

타자 가운데 백용환(2타수 2안타 1타점)과 이정훈(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야수들이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면서 좋은 경기를 했다. 또한 득점권에서 타자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KIA는 내달 1일 N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최종 리허설에 나선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