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우려, "손흥민, 군복무로 프리시즌 첫 주 빠질 가능성 높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4.29 16: 59

“손흥민은 프리시즌의 첫 주를 빠질 가능성이 높다.”
영국 매체 90min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3주간의 군복무로 프리시즌의 첫 주를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제주도 해병대 9여단에 비공개로 입소했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서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특례혜택을 받았다.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손흥민은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축구계서 활동하며 일정 기간 이내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손흥민은 18일간 진행되는 해병대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내달 8일 퇴소할 예정이다. 곧바로 영국행 비행기에 오르더라도 2주간의 자가격리가 필요해 빨라야 22~23일께나 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6월 8일 리그 재개를 목표로 5월 18일부터 팀 훈련을 허용했다. 손흥민이 아무리 빨리 팀 훈련에 복귀하더라도 첫 주엔 정상적인 훈련을 못할 가능성이 높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