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KT 퓨처스전 6이닝 무실점 9K...직구 최고 152km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4.29 15: 01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가 퓨처스리그에서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브룩스는 29일 전북 익산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총 투구수는 86개. 직구 최고 152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20승 투수 헥터 노에시를 연상케 하는 브룩스는 지난 21일 광주 삼성전에서 첫선을 보였고 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애런 브룩스 /dreamer@osen.co.kr

이날 KT를 상대로 정규 시즌 개막 전 마지막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브룩스는 올 시즌 양현종과 원투 펀치를 이루며 KIA 선발진을 이끌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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