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타자 복귀 자축' 최형우, 역전 스리런포 폭발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4.27 19: 28

KIA타이거즈 최형우(37)가 실전 첫 홈런을 날렸다.
최형우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 세 번째 타석에서 역전 스리런홈런을 가동했다. 대외 실전에서 첫 대포였다. 
모처럼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형우는 1회는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에서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27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 주자 만루 KIA 최형우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리고 있다. /rumi@osen.co.kr

5-5 동점을 만든 4회 2사 2,3루에서는 NC 김진성의 몸쪽 2구(직구)를 걷어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15m. 스코어를 8-5로 달아나는 역전홈런이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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