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동료, 프랑스 리그1 코로나19 첫 확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4.25 17: 46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윤일록(몽펠리에)의 팀 동료인 주니어 삼비아가 첫 확진자다. 25일(이하 한국시간) ESPN 보도에 따르면 몽펠리에 미드필더 삼비아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프랑스서 치료 중이다.
삼비아의 대리인은 "상태가 악화되거나 개선되진 않았지만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삼비아는 현지서 쇼핑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몽펠리에 홈피.

에이전트는 "삼비아는 3일간 설사를 심하게 했다"라며 "폐 상태도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삼비아는 병원 후송 후 상태가 안 좋았지만 조금씩 안정을 취하고 있다.
프랑스 프로축구 선수론 지난달 중순 리그2 소속 트루아의 석현준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다행히도 최근 완치됐다.
한편 프랑스 리그는 6월 중순 무관중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